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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당암 갤러리

제목 삼매 중인 달마선원
작성일 2014-08-03 조회수 2102 작성자 원당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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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환불화의고재  당착단청타이래

素紈不畵意高哉  撞着丹靑墮二來


무일물중무진장  유화유월유누대

無一物中無盡藏  有花有月有樓臺

 
 

흰 비단 그대로 그리지 않음도 뜻이 높더라

만일 그린다면 붉고 푸른 두 변에 떨어지리


아무것도 없는 중에 무진장한 보배가 있네

꽃도 달도  금루 옥대도 다 그 속에 있더라.





계성변시장광설  산색기비청정신

溪聲便是長廣舌  山色豈非淸淨身


야래팔만사천게  타일여하서사인

夜來八萬四千偈  他日如何擧似人

 

시냇물 소리가 곧 부처님의 장광설인데

산의 모습이 어찌 청정한 몸이 아니리오

 

물소리 밤이 되면 팔만사천 게송이 되는데

어떻게 다른 날 사람들에게 들어 보이리오



 용맹정진에 참석하신 선남자 선여인 의단독로疑團獨露 하여지이다_()()()_


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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